저런분들

이용진이 수중에서 여자친구에게 '쌍욕'을 들은 일화를 밝혔답니다. 2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에서 이용진은 여자친구와 7년 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는데 아직 결혼은 아니죠!

이용진은 "연애 초반 이야기다. 1년 차였나, 제가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해서 같이 자격증을 따러 팔라우로 갔다.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커플들은 공감할 거다. 예민해진다. 거기에 저희가 걸려든 것"이라 운을 뗐답니다.

이어 "많이 싸우고 이야기도 안 했다. 답답한 분위기 아시겠느냐. 배 타고 한 시간 반 가는데 말도 안 했다. 다이빙을 해서 동굴을 들어가도 손 안 잡았다. 싸웠으니까"라며 "그때 여자친구가 물 속에서 터져버린 거다. 입에 (호흡기를) 물고 있는데 누가 봐도 'XX놈아' 였다. 말할 때마다 거품이 올라 왔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이용진은 "소리가 안 들려도 음파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