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부츠 문제 무너진 세계선수권 동영상
카테고리 없음2019. 3. 24. 09:12
차준환(18·휘문고)이 부츠 여파 속에 세계선수권 데뷔 무대에서 아쉬움을 삼켰답니다. 차준환은 3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23점, 예술점수(PCS) 77.86점, 감점 2점으로 150.09점을 받았습니다.
차준환 프리스케이팅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jbPnx3ZgF0
지난 21일 쇼트프로그램(79.17점)과 합해 총 229.26점을 받아 최종 19위에 그쳤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계속된 점프 실수로 18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점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총점은 지난해 12월 ‘2018-19 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263.49점)보다 34.23점이나 못 미칩니다.
부츠가 맞지 않아 자주 교체하다보니 발목도 좋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지난 2월 동계체전이 끝난 뒤에도 부츠를 벗은 뒤 절뚝거리며 걸을 정도였습니다. 그 여파는 세계선수권에도 이어졌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