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야구선수 전준우 연봉 fa 덩치
카테고리 없음2019. 4. 19. 02:39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3)가 '예비 FA(자유계약선수)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렸답니다. 롯데는 2019년 1월 29일 올해 재계약 대상자 44명과의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지난해 연봉 2억7000만원을 받았던 전준우는 85.2% 인상된 5억원에 사인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억3000만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팀내 재계약 대상자 중 고과 1위입니다.
전준우의 '잭팟'은 어느 정도 예견됐습니다. 지난 시즌 타율 3할4푼2리(556타수 190안타), 33홈런 90타점, 118득점으로 최다 안타상 및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타격 전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그가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예비 FA'들과의 경쟁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입니다. 앞서 LG 트윈스와 재계약한 오지환이 지난해 2억9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 오른 4억원에 재계약 했답니다. 막바지 협상 중인 안치홍, 김선빈(이상 KIA 타이거즈) 역시 1억원 안팎의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